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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근 교수를 위한 중보기도 편지 (2024년 10월 21일)


진심으로 사랑하는 중보 기도 동역자님께 그리스도의 평강과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하며 문안 드립니다.


샬롬!!


저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여러 가지 좋은 일과 궂은일들, 어떤 때는 견디기 힘든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서 늘 옆에서 자상하게 위로하심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측량할 수없이 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은총을 체험하며 하나님께 감사 영광 돌립니다. 모두가 다 여러분의 기도 때문인 것을 압니다. 감사합니다. (로마서 5:3-5)


기도 제목이 너무 많습니다. 오는 월요일(10월 28일)에 기도 제목들을 놓고 함께 기도했으면 합니다.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Zoom에 참석하시는 분들께서는 한 가지 중요한 기도 제목을 가져오셔서 함께 기도함으로 꼭 응답받기를 원합니다. 기도는 행동입니다. 기도는 역동적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입니다  우리가 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힘을 가동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성령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 역사 아닙니까?


JAMA의 본질과 사역 그리고 역사 등 짧은 대목으로 나눠, 모일 때마다 말씀 나누겠습니다.


특별히 집중적으로 기도해야 할 것은

  • 이번 미국 대 선거에 하나님이 원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대통령부터 미국의 모든 정치 지도자들이  뽑혀지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 신장암이 제거되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고 10월 29일에는 지금까지 받은 모든 치료의 중간보고가 나오는데 좋은 뉴스가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마음은 아주 평안합니다. 모든 결과는 주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 제  허리가 너무 아파서 MRI를 찍은 결과 아무래도 치료를 해야 할 것 같아 이번 주 화요일 허리 치료를 받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래쉬와 가려움증은 거의 없어졌어요. 여러분들의 기도의 결과입니다. 감사합니다.


  • 제 아내 성매 권사가 허리 치료받고 있고 어깨도 다쳤어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 JAMA 이사회에서 새 총장을 만장일치로 인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 여러 가지 것은 보고로 드리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 갖겠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분들을 계속해서 보내 주셔서 몸은 다소 불편하지만  만나고 있습니다. 맡겨진 사명 죽도록 충성할 것을 매일 마음에 다짐합니다.


  • 뜻을 정한 마음이 변치 아니하게 하시고, 끝까지 사명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기도가 제일 중요한 기도입니다.





Hemoglobin 치수가 점점 내려가며 제가 힘이 전혀 없는 지경에 이르러 지난 금요일에 응급실에서 수혈을 받았습니다. 그 사진을 동봉합니다 ㅎㅎㅎ

수혈받은 이후 아주 기분이 좋고 상쾌해요. 부작용도 없고요. 하나님께 감사 영광 돌립니다. 그동안에 밀렸던 text 메세지와 E-mail 보냈고 이 편지도 draft 하고 30분 설교 말씀도 준비할 수 있었어요.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ave a great and renewed week!

O Happy Day that the Lord has made!!


10월 28일에 뵙겠습니다.


With much gratitude and love,

김춘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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