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중보기도 용사님들께 문안 드립니다.
사악하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제 Kidney 암을 약 하나로 (Keytruda) Immunotherapy 치료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효과가 별로 없어 최근에 나온 새로운 약(Padcev)을 같이 복용 하면 치료효과가 클 것이라고 해서 3주 전부터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유증이 대단합니다 . Rash와 가려움증이 심합니다. 온몸 전체가 견딜 수 없게 가려워서 의사가 해준 약을 먹으면서도 지난 2주 동안 너무 힘들게 지내왔습니다. 저는 2번의 암을 겪으며 각종 후유증과 알러지를 겪어봤지만 이렇게 온 몸이 가려운 경험은 해본 일이 없습니다. 어제 새로운 약을 처방 받아서 오늘 아침부터 들기로 했습니다. 이 가렴증과 Rash가 완전히 없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성매 권사가 허리와 어깨 통증으로 심히 고통스러운 가운데서도 저를 돕기 위해서 많은 희생을 하고 있어요. 다행히 엄마를 돕겠다고 이번 주에 딸이 오고 다음 주에는 아들이 옵니다. 도움의 손길도 좋지만 자녀들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아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제 심장은 점점 회복 되는 것 같아요.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함께 기도해주시는 중보 기도 동역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무릎은 천천히 회복 되는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영과 육과 혼에 강건함을 부어주셔서 매일 매일 성령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제 아내의 어깨와 허리가 속히 회복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Lauren 자매는 집에서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제 뇌혈관우회술 한지 6주 되었습니다.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제 이 지역을 강타한 엄청난 폭우와 바람으로 영향을 입은 많은 지역에 파워가 다 나갔고 나무들이 넘어지는 등 여러가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입은 곳들이 조속히 복구되기를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여러분 각자 가정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많은 복을 누리며 그 복을 나누어 드리고 자자손손 귀한 믿음의 명문 가정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Memorial day가 5월 마지막 월요일이었으나, 그날은 zoom 미팅을 못 하고 아무래도 오는 6월 3릴(월)에 하면 어떨런지요. 제가 미리 계획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지난번 중보기도 대회 때 20 명의 중보 기도 용사들이 추가로 자원했습니다. 할렐루야!!
아무쪼록 온 가정에 성령님의 충만하신 능력이 함께 하시며, 하나님과 예수님의 샬롬이 늘 충만 하옵소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춘근 드림
Comentarios